안녕하세요 2022년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KALO) 제 8대 회장을 맡게된 노상호 입니다.

 

2008년 경희문 교수님이 제1대 회장님을 맡게되시면서 창립된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KALO)는 국내 유일의 설측교정 학술단체로 설측교정치료의 임상과 연구를 발전시켜 왔으며 매년 설측교정 연수회를 통해 지속적인 설측교정 전문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한편 연 1회 이상의 설측교정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2012년부터 일본설측교정학회 (JLOA)와 격년으로 설측교정의 joint meeting을 가지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한국과 일본간의 학술교류를 넘어서 전 아시아 설측교정의 학술모임인  Asian lingual Orthodontic Meeting (ALOM)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2007년, 2015년 두번의 World Soiety of Lingual Orthodontics (WSLO) meeting을 개최한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학술단체로 발돋음 하고 있습니다.

 

Covid-19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학술모임이 위축되었던 상황에서 이제는 서서히 코로나의 영향이 줄어가는 시점입니다. 그동안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던 모든 모임들이 이제 다시 과거처럼 대면 모임으로 바뀌는 시점에 제가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Coved-19은 그동안 정체되었던 세상을 빠르게 새로운 시대에 맞는 환경으로 전환할 것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교정치료의 환경은 과거의 고전적인 진단과 치료 방식에서 디지털과 소통이라는 새로운 환경으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교정치료의 진단과 치료의 과정들이 치과의사들 뿐만 아니라 환자들과도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표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KALO)는 미래시대을 이끌어갈 젊은 치과의사들과 더 소통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서 젊은 치과의사들의 설측교정에 관한 생각과 의견 그리고 경험을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